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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처경쟁에 뛰어든 카카오홈 런처 사용기
    직장인 이야기 2013. 5. 15. 17:29

    잡설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는 다들 아시듯이 현재 iOS(아이폰)과 안드로이드(구글) 양대 산맥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아이폰의 iOS는 자신들은 완벽한 운영체제를 만들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임의로 수정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죠. 하지만 반대로 구들의 안드로이드는 기본 사고방식이 모든 이들에게 소스를 공개하고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인터넷의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탈사이트의 개념과 비슷한 런처(Launcher)라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스마트폰의 포탈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런처를 통해서 어플을 실행하거나 전화를 거는 등 핸드폰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입니다.

     

    이런 런처들은 기본적으로 어느 누구나 만들 수가 있기 때문에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는 분들은 삼성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홈런처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요즘 기사회생의 노력을 하고 있는 VEGA폰을 쓰는 분들은 펜텍에서 만든 런쳐가 깔려있겠죠.

     

    얼마 전에는 Facebook이 Facebook Home이라는 런쳐를 공개했는데요. 페이스북을 가장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자랑했으나 많은 분들이 호기심에 깔아봤다가 다시 기본런처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런처라는게 게임이나 문자처럼 필요할 때만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게임과 같은 어플들을 실행시켜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녀석들이 무거우면 정작 필요한 어플을 실행하는 데에 버벅거리거나 다른 어플을 구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Facebook Home은 어이없게도 런처가 너무 많은 기능을 넣고 싶었던지 무거워서 많은 분들이 이전보다 내 핸드폰이나 테블릿이 느려졌다라고 느꼈기 때문에 기대보다 인기를 못 끄는 것 같습니다.

     

    요즘 웬만큼 이름값 한다는 회사들에서 자신들의 서비스를 좀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런처를 경쟁하듯이 쏟아내고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에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카카오톡도 발을 담궈 카카오홈(Kakao Home)이라는 이름으로 홈런처를 내놓았습니다.

     

    본론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런처이고 저 처럼 넥서스7 같은 테블릿을 위한 버전은 아직 출시가 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검색을 해보시면 설치파일을 구해 테블릿에서도 카카오홈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홈 설치파일(apk)

     

    카카오홈_1.0.0.apk


    설치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으니 생략하고 설치하기전에 참고하도록 실제 구동화면 몇장 올려봅니다.

     

    카카오홈 초기화면입니다. 페이스북홈처럼 사용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만

    개취에 따라 저는 깔끔하고 심플한데 딱 마음에 듭니다.

    제가 체감할때는 이전 기본런처보다 속도가 많이 빨라진 것 같습니다.


    배터리 모양 오른쪽에 종모양 위젯을 누르면 '알림지연'기능이 있습니다.

    카톡이나 카스의 알림을 최대 8시간까지 일시적으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회의시간이나 밤에 잘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날씨 위젯을 클릭하면 나오는 상세화면입니다.

    제 취향에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그래픽입니다.


    카카오홈의 하이라이트! 알림바입니다.

    홈화면을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나오는데, 한번에 카톡, 카스, 카카오게임의 알림을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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